구글 “미국내 이용자 지도에서 ‘멕시코만→미국만’ 표기 변경 예정”
Written by on January 28, 2025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로, 트럼프는 지난 20일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알래스카의 최고봉인 데날리를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구글은 공식 지명이 변경되면 이를 반영하는 오랜 관행에 따라, 미국 내 구글 맵에서 ‘미국만’과 ‘매킨리산’을 표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각국의 공식 명칭에 따라 지명 표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으며, 멕시코 이용자들은 여전히 ‘멕시코만’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데날리산은 원래 매킨리산으로 불렸으나, 2015년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으로 지역 토착민들이 부르는 이름인 ‘데날리’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다른 지역 사용자들에게는 두 가지 이름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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