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리 교육구, 급속히 확산한 독감에 학교 임시 폐쇄
Written by on January 29, 2025
북텍사스의 한 교육구가 지역 내 독감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캠퍼스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들리 교육구(Godley ISD)가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늘(29일)부터 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다음 주에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교외에 위치한 이 교육구에서는 어제(28일) 하루 동안 전체 학생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650명이 결석했으며, 교직원 결석도 6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교육구 측은 “이 결정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다”며 이번 주 동안 학교와 버스를 철저히 소독하고 학생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독감 확산은 의료 기관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달라스의 칠드런스 헬스는 지난 19일 주간에만 독감 환자 783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주 대비 83% 증가한 수치입니다.
포트워스의 쿡 어린이 의료 센터에서는 27일 하루에만 700명의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아, 평소 평균 379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쿡 어린이 의료 센터 감염성 질환 책임자인 메리 수잔 휘트워스 박사는 “독감 백신이 바이러스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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