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멕시코산 수입차 관세 한달간 면제
Written by on March 6,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영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도 무역이 더 이상 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아니라며, 미국 행정부의 급격한 정책 변화가 각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소비재부터 그 영향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럽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EU를 겨냥한 관세 부과를 시사한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전면적 관세보다는 특정 대상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오는 12일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발효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베일리 총재는 미국이 IMF와 세계은행 같은 국제 금융 기구에서 탈퇴할 경우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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