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트럼프 연설 중 항의한 앨 그린 의원에 대한 견책 결의안 제출
Written by on March 6, 2025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 도중 항의하다 퇴장당한 텍사스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앨 그린 하원의원에 대한 견책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댄 뉴하우스 하원의원은 어제(5일) 그린 의원에 대한 견책(censure)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결의안은 “텍사스 하원의원의 행동은 상·하원 합동 연설의 진행을 방해했으며 적절한 행동 규범을 위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의안은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하원 내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도 별도의 견책 결의안을 낼 예정이라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텍사스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트로이 넬스 하원의원 역시 같은 취지의 결의안을 준비 중입니다. 다만, 견책은 하원 투표로 확정되는 공식적인 조치에 해당하나, 실질적인 후과는 없습니다.
그린 의원은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시작 때 하원의장의 제지에도 계속 항의 발언을 하다 퇴장당했습니다. 그는 퇴장 뒤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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