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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조정에 ‘소비 동력’ 부자들도 지갑 닫나

Written by on March 17, 2025

미 증시 조정이 경제 성장의 한 축인 소비지출을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비지출이 주식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부유층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이같이 13일 보도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주에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무디스에 따르면 현재 소득 상위 10%가 전체 미국인 소비지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최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조사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소득 상위 10% 가구가 평균적으로 약 210만달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순자산의 3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난 4년간 이들 상위 10% 가구는 지출을 58% 늘렸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계층은 부유층뿐만이 아닙니다. 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 가구의 금융자산 중 43%가 주식 자산입니다. 

 많은 저소득 가구가 주식 자산을 갖고 있지만 전체 가구의 주식 자산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심각한 증시 침체로 인해 가계가 지출을 줄이는 이른바 ‘부의 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미 소비자 지출이 위축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 운동용품 업체 풋락커, 잭 다니엘 위스키 제조업체인 브라운-포먼 등은 소비자들이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2022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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