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대규모 감원, 북텍사스 우편 노동자 ‘불안’
Written by on March 19, 2025
연방 우정국(USPS)의 대규모 감원이 예고되면서 북텍사스를 포함한 우편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만 명의 USPS 직원이 다음 달까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USPS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연방 정부의 감원 계획 발표 이후 직원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정청장은 연방의회에 USPS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는 정부효율성부(DOGE)와 협력할 계획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숀 보이드(Shawn Boyd) 전국우편배달원노조(NALC) 텍사스 및 뉴멕시코 지부 국장은 “모든 우편배달원들이 매일 뉴스를 지켜보며 정부가 연방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발표된 조기 퇴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1만 명의 직원이 퇴직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 같은 결정에 반발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예고됐습니다.
북텍사스에선 23일 오후 2시, 플라워 마운드에서 지역 시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이드 국장은 “만약 우체국이 민영화된다면, 미국 농촌 지역은 우편 서비스를 잃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약 5,150만 가구와 기업의 서비스가 축소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번 감원이 전체 배송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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