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주니어, 홍역 확산에 백신 접종 권장…백신 회의론 입장 변화
Written by on April 7, 2025
홍역 감염 확산 사태가 계속 악화하며 텍사스에서 또다시 어린이 사망자가 나오자 ‘백신 회의론’을 고수하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돌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망자가 첫 사망 사례와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령기의 텍사스주 서부 지역 거주 아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등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펴 논란을 일으켰던 케네디 주니어는 “홍역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MMR 백신”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미국 내 22개 주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642건이며, 이 가운데 481건이 텍사스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이번 집단 발병 환자 중 97%가 백신 미접종자라는 점을 들어 ‘백신 회의론’을 전파한 케네디 주니어 장관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의 이런 발언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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