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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역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 500명 넘어서…”

Written by on April 9, 2025

텍사스 서부 게인스 카운티에서 처음 발병한 홍역 집단 감염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500명을 넘어섰으며, 지역사회 전파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 보건부는 어제(8일) 기준, 총 21개 카운티에서 홍역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10개 카운티에서는 현재도 전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텍사스 북동부에 위치한 라마(Lamar) 카운티는 DFW 대도시권가 가장 가까운 홍역 발병 지역으로 현재까지 11건의 확진이 보고됐습니다. 특히 전체 505건의 확진 사례 중 57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사망한 두 아이는 모두 기저질환이 없는 학령기 아동이었으며, 각각 2월 말과 이달 초, 러벅 지역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번 홍역 발병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만약 12개월을 초과해 확산이 이어질 경우, 미국의 ‘홍역 퇴치국’ 지위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매우 높고, 감염자 중 약 20%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중증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역 예방 효과가 97%에 달하는 MMR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이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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