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에 군을 파병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이를 북러 전략동반자조약 이행의 실천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노동신문 등을 통해 서면 입장을 발??
Written by on April 29, 2025

북한이 러시아에 군을 파병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이를 북러 전략동반자조약 이행의 실천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노동신문 등을 통해 서면 입장을 발표했다고 28일 전했습니다.
중앙군사위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에 우리 부대가 참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간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제4조를 발동해 참전을 결정하고 러시아 측에 통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러 조약 4조는 일방이 무력 침공을 당할 경우, 타방이 군사적 지원을 즉각 제공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참전 부대를 “조국의 명예의 대표자들”이라고 칭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전투 위훈비 건립 계획도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파병이 북러 관계 전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와의 경제·외교 협력 확장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그동안 파병 사실을 부인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셈입니다. 북한군은 초반 현대전에 적응하지 못해 약 4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추가 파병과 함께 전장에 적응해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 탈환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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