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3일 만에 휴전’ 인도-파키스탄, 서로 “우리가 승리” 주장
Written by on May 12, 2025

사흘간 무력 충돌 끝에 휴전에 합의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이번엔 ‘승리’를 두고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나라는 지난 7일부터 교전을 벌이다 10일 미국 중재로 전격 휴전했으며, 이후 서로의 승리를 주장하며 국민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무력 충돌은 인도령 카슈미르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가 발단이었고, 인도가 미사일을 먼저 발사하자 파키스탄이 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많은 죽음과 파괴를 막은 양국의 결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은 미국의 중재에 감사를 표했지만, 인도는 직접 대화로 합의했다며 이를 축소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도는 자국 군의 정밀한 작전으로 파키스탄 무장세력 100여 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하며 군을 치켜세웠고, 거리에는 “인도군에 경례를!”이란 문구의 광고판도 등장했습니다.
반면 파키스탄에선 군인을 향한 환영 퍼레이드와 꽃세례가 이어졌고, “군사·외교적으로 중요한 승리”라는 자평이 나왔습니다.
양측은 전투기 격추 여부 등 구체적 피해 규모에서도 상반된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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