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난임 클리닉 폭발… ‘반출생주의 테러’로 규정
Written by on May 19, 2025

지난 17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 난임 클리닉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건이 반출생주의 이념에 따른 테러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NBC방송은 수사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남성은 인간이 자녀를 낳아서는 안 된다는 반출생주의 (anti-natalist) 신념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FBI는 폭발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가 트웬티나인팜스 거주자 가이 에드워드 바트쿠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바트쿠스의 SNS 글과 오디오 녹음을 분석한 결과, 그가 허무주의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고 난임 클리닉을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범행을 생중계하려 했으며, ‘선언문’까지 준비해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 폭발로 바트쿠스 본인이 숨지고 4명이 다쳤지만, 부상자들은 모두 퇴원한 상태입니다. 사건 당시 클리닉은 운영 중이 아니어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FBI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경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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