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 측 “경찰 조사 필요성 없어”…3차소환 불응 의견서 제출
Written by on June 17, 2025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7일 윤 전 대통령의 진술서와 변호인 측 의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19일까지
출석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으며,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의 필요성과 상당성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나 서면조사와 같은 절충안에
대해서는 협조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작성한 진술서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소환 자체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와 함께, 지난해 12월 7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에게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긴급체포나 구속영장 청구 등 강제 수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 출범을 앞두고 경찰이 특검과 협의해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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