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12일 전쟁’ 휴전 합의…… 핵 긴장 속 협상 재개 시사
Written by on June 25, 2025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의 무력 충돌 끝에 전격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24일, “국제 규범에 따라 미국과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핵협상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사우디 왕세자와의 통화에서 그는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넘는 요구를 한 적 없다”며 협상의 문은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고, 미국도 22일 포르도 핵시설을 폭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양측은 교전 중단에 합의했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휴전은 이란의 결정이었으며, 이란을 가볍게 보면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상대가 휴전을 존중한다면 우리도 그럴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의 초점을 다시 가자지구로 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과의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란 핵시설 공격은 일단락됐지만 군사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휴전 합의를 환영하며 “양측 모두가 이를 온전히 존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투는 멈춰야 하며, 양국 국민은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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