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평양 등에서 北 드론 조종사 육성”
Written by on July 3, 2025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공격용 드론 생산과 드론 조종법 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인력이 평양과 원산 인근 훈련장에서 북한 조종사들에게 1인칭 시점(FPV) 드론 등 공격용 드론 조종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훈련 장소로 지목된 원산 갈마 지역은 북한이 최근 대형 해변 관광지구를 조성했다고 밝힌 곳과 인접한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코발렌코는 또 러시아가 자폭 드론 ‘샤헤드’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 드론 생산시설을 북한에 구축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도 양국이 드론 제조 기술 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총국장 키릴로 부다노우는 러시아가 완성된 드론을 직접 제공하지는 않고, 북한이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평안북도 방현 비행장 등지에 드론 시험시설을 마련하며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 병력을 활용한 대가로 이 같은 기술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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