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의회, 특별회기 돌입…홍수 피해·선거구 조정 놓고 공방
Written by on July 22, 2025

텍사스 주의회는
7월 21일 어제, 30일 일정의 특별회기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입법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최근 텍사스 힐컨트리를 강타한 7월 4일 홍수 피해 대응을 최우선 의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회의 첫날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로 의원들이 녹색 옷을 착용해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회기에서는 자연재해 대비책 마련과 함께, 청소년 대상 THC 규제 강화,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로 불거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재조정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공화당의 브라이언 스필러 의원은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재난 대응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의 존 터너 의원은 “지금이라도 그렉 애벗 주지사가 예산
권한을 활용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선거구 조정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석 5석
추가를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정치적 의도가 담긴 개편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에 대해 터너 의원은 “이번 회기가 트럼프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