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관세 시한 앞두고…한미, 워싱턴서 막판 협상 총력
Written by on July 29, 2025

한미 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 시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협상을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긴급 방문했으며, 협상은 다시 워싱턴DC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 측이 그리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이례적인 노력에 주목했습니다. 한국 협상단은 미국의 투자 요구에 ‘1천억 달러+α’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선업 협력을 핵심 지렛대로 활용 중입니다.
그러나 일본과 유럽연합이 대규모 미국 투자와 시장 개방을 조건으로 관세율을 15%로 낮춘 선례는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미 무역 적자 축소와 전략산업 협력을 근거로 설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원칙 아래 협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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