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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 11세 소년, ‘초인종 장난’ 치다 총격 사망

Written by on September 2, 2025

휴스턴에서 11세 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장난을 치다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휴스턴 경찰은 지난 30일 밤 11시쯤 9700번지 라신가의 한 주택에서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초인종을 누른 뒤 달아나다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년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했지만 구체적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장난은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도어벨 디치’(doorbell ditch) 혹은 ‘딩동대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특히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콘텐츠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버지니아에서는 18세 청년이 같은 장난을 촬영하다 총에 맞아 숨졌고,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는 한 남성이 초인종 장난을 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CNN과 NBC는 이번 사건이 또다시 소셜미디어 장난의 위험성을 드러낸 비극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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