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 예능 출연 논란, 여야 공방서 법적 대응으로 확산
Written by on October 7, 2025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가 홍보 차원이라며
옹호했지만,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속 부적절한 행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출연이 “K-푸드를 세계에 알리고 산업화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불필요한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방송은
명백한 K-푸드 홍보였고, 대통령 내외의 발언에서도 산업화와
수출 의지가 뚜렷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라는 중대한 위기 속에 대통령이 예능에 출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자리는 예능 카메라 앞이 아니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냉장고를 부탁해보다 국민을 부탁해가 먼저”라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논란은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당시 대응 일정을
이미 공개했음에도 장 대표가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발언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은 “애초 존재하지 않는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비판한
반면, 장 대표는 “예능 녹화 자체가 비판받을 사안”이라며 “제1야당 대표를
고발하는 건 공포정치”라고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법적 대응으로까지 이어지며 향후 파장이 주목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