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여름 캠프 허가 지연…개장 앞두고 운영 차질 우려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5, 2026
올여름 텍사스에서 문을 열 수 있는 여름 캠프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 정부의 운영 허가를 받은 캠프는 단 9곳에 불과하며, 시즌 시작까지 약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승인 절차가 지연된 배경에는 지난해 힐컨트리 지역 홍수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 규정이 있습니다. 당시 한 캠프에서 어린이 등 20명 이상이 숨지면서, 주 정부는 캠프 시설과 운영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새 규정에 따라 캠프들은 비상 경보 시스템 설치, 안전 교육 의무화, 상세한 비상 대응 계획 제출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부 캠프는 건물 위치를 홍수 위험 지역 밖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까지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약 290개 캠프가 여전히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여름 시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주 당국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승인 절차를 서두르고 있지만, 실제 개장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캠프 업계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안전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기준과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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