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독일 주둔 미군 감축돼도 유럽 방위 문제없어”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20, 2026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이 독일 주둔 미군이 일부 감축되더라도 유럽 방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은 19일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군 수뇌부 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의 군사 역량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미군은 앞으로 핵심 능력 중심으로 역할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독일 주둔 미군 약 5천 명을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안에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재배치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독일에서 철수하는 미군 일부가 자국으로 이동하길 기대했지만, 예정됐던 미군 부대 파견이 취소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한 뒤 “현재로선 폴란드 주둔 미군 전력을 줄인다는 결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국가들의 국방비 부담 확대를 계속 요구하는 가운데, 앞으로 미군의 유럽 내 역할과 배치에도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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