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39원 돌파…금융위기 수준 다시 왔다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3, 2026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금융위기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10전 오른 1,539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이탈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23일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두 종목 모두 하루 만에 12% 넘게 폭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선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통화정책 방향과 외국인 자금 흐름이 당분간 환율 움직임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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