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트럼프 대이란 군사행동 제한 결의안 가결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4, 2026

연방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상원은 23일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대통령의 추가 대이란 군사행동에 의회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랜드 폴 의원 등 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에서는 존 페터먼 의원이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10번째 시도 끝에 통과된 것으로,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에 대한 우려가 여야 모두에서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결의안은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행동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법적 효력과 강제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결의안이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의회가 전쟁과 평화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표결 결과가 향후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은 물론, 국방부가 추진 중인 추가 국방예산 확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최종 종전 합의를 목표로 실무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동 정세는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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