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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원 선거 격전 예고…민주당 후보 역대 최대 모금

Written by on July 10,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공화당의 대표적인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텍사스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자금을 모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인 제임스 탈라리코는 올해 2분기 동안 약 3천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공화당 후보인 켄 팩스턴이 모금한 900만 달러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특히 탈라리코 후보의 모금액은 중간선거가 있는 해 2분기 기준으로 미국 상원의원 후보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라리코 측은 전체 후원금의 97%가 100달러 이하의 소액 기부라며, 풀뿌리 지지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텍사스는 지난 1994년 이후 상원의원과 주지사 선거 등 주 전체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대표적인 공화당 우세 지역입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탈라리코 후보와 팩스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선거자금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면서 이번 선거가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이 텍사스에서만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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