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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선언… 미군 이틀 연속 공습

Written by on July 13,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미군은 12일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과 선원들을 보호하고, 이란의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습이 시작된 직후 이란 남부 최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를 비롯해 게슘섬과 자스크 등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서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이번 작전에서 전투기와 드론, 정밀유도무기를 동원해 이란 내 군사 목표물 약 140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네 번째이자 이틀 연속 이어진 공습입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공격이 유엔 헌장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최근까지 이어온 외교적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충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민간 선박을 공격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란은 미국의 군사행동과 제재가 먼저 합의를 깼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양측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지 않을지 우려하며,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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