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 중동 긴장 다시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5, 2026

미국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공식 재개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달라스 시간으로 14일 오후 3시부터 이란의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동 전역에는 미 해군 전함 20여 척과 군용기 수백 대가 투입돼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언제든 추가 대응이 가능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상 봉쇄는 이란을 드나드는 선박의 운항을 제한해 원유 수출과 해상 물류를 차단하고, 이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국은 봉쇄 재개에 앞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도 실시했습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종전 양해각서, MOU 체결 이후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긴장 완화를 시도했지만,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MOU를 위반했다며 휴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공습과 해상 봉쇄, 추가 제재를 병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이란도 걸프 지역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