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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관, 호르무즈 추가 공습 중단 권고…“실익 제한적”

Written by on July 27,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대한 공습을 더 이어가는 것은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대이란 군사작전의 최전선 책임자인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최근 국방부와 합참, 백악관에 이런 내용의 권고를 전달했습니다.

약 2주 동안 이어진 공습으로 이란의 선박 공격 능력이 크게 약화됐고, 미군이 사전에 선정한 주요 공격 목표도 대부분 이미 타격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전면적인 공격을 재개할 것이 아니라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공습을 계속하는 것은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판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 공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 내부에서는 또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과 동맹국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방공 요격미사일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 협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국이 합의에 이르더라도, 그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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