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외국인 심판 성 접대·법인카드 유용 의혹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7, 2026

대한축구협회의 방만한 예산 집행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 경기 등에 참가한 외국인 심판과 관계자들에게 모두 8차례 성 접대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 협회 임직원 18명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골프장과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등에서 모두 천5백여 차례, 2억 1천6백만 원 상당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사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유소에서만 1천186차례에 걸쳐 1억500만 원을 결제한 내역과, 퇴임 임원에게 매월 보수와 법인카드, 업무용 차량과 기사까지 지원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노래방과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백화점 등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 내역 가운데 상당수가 증빙자료가 없거나 사용 목적이 확인되지 않아 공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적시됐습니다.
이번 의혹은 최근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며 각종 비위 의혹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공개돼, 협회의 회계 관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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