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주택 5만 호 추가 공급 검토…여야 공방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7, 2026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열고 국유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과 서울 태릉골프장 등 기존 공급 계획 6만 호의 신속 추진과 함께, 약 5만 호 규모의 추가 공급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과 수서차량기지,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등 국가 보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며, 추가 대책은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다시 가동하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했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재의 공급 부족은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지연이 원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멈춰 세운 것은 과거 민주당 시정이었다”며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추가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