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 중 2명, 청소년 소셜미디어 연령 확인 의무화 찬성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10, 2026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미국 성인 4천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6%가 소셜미디어 기업의 연령 확인 도구 사용 의무화에 찬성했습니다.
정당별로도 공화당 지지자의 74%, 민주당 지지자의 69%가 찬성해 초당적인 지지를 보였습니다. 또 61%는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정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85%는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에게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메타의 인스타그램 등이 청소년을 중독시키도록 설계됐다는 의혹을 둘러싼 소송을 앞두고 실시됐습니다.
최근 뉴멕시코 법원은 메타에 청소년 정신건강 기금으로 5억6천7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플랫폼 운영 방식도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구글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령 확인 기술을 시험하는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 이용 자체에 대한 호감도는 높았습니다. 70%는 이용이 즐겁다고 답했지만, 52%는 매일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 의회가 관련 법안을 아직 통과시키지 못한 가운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소셜미디어 규제 논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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