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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여성 평등 수준 ‘전국 최하위권’

Written by on August 21,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텍사스의 여성 평등 수준이 미국 50개 주 가운데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가 발표한 ‘여성 평등에 가장 좋은 주와 나쁜 주’ 조사에서 텍사스는 전체 50개 주 가운데 49위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보다 낮은 곳은 유타뿐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직장 환경과 교육·건강, 정치적 영향력 등 세 분야에서 모두 17개 지표를 비교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텍사스는 특히 여성과 남성의 소득과 고용 안정성 격차, 고위직 진출 비율, 정치권 대표성 등 여러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과 건강 분야에서도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평가됐으며, 여성의 의료 접근성 문제도 주요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반면 여성 평등 수준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였고, 네바다와 메릴랜드, 메인, 오리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위가 단순히 여성에게 살기 좋은지를 평가한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 사이의 경제·교육·건강·정치적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텍사스의 빠른 경제 성장과는 별개로 성별 격차 해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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