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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첫 30%대…여권, 정책 속도조절 나서

Written by on August 27, 2026

이재명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여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2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응답 방식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9%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중도층 확장과 함께 기존 지지층의 이탈부터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도 중도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통적 지지층을 충분히 챙기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지지율 하락 속에 정부와 여당의 일부 정책에서도 속도 조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초 8월이나 9월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10월에서 11월쯤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도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자 민주당이 정부에 수정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문제와 연결된 이른바 ‘조작 기소 특검법’ 처리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민생과 경제 관련 법안 처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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