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나토에 지원금 수천억 달러 돌려달라”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4,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과거 미국이 무상으로 제공한 지원 가운데 수천억 달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루스소셜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규모의 탄약과 자금을 비용 청구 없이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넘어간 수천억 달러는 원래 유럽이 부담했어야 할 비용이라며, 늦었지만 미국이 이제 그 돈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반환을 요구할지, 구체적인 규모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근 제기된 미군 탄약 재고 부족 보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충분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고, 생산량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리고 있다며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축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분간은 미국 내 무기 비축을 우선하되, 조만간 동맹국들을 상대로 한 무기 판매도 다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에 방위비와 군사지원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라고 압박해온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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