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원 적극 방어…용혜인엔 신중 모드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1, 2026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반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된다”며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검찰 내부의 불법 유출 자료를 이용해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인물의 이름과 과거 사업 관계를 공개하며 제보의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한동훈 의원은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공개한 것은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원을 공개한 박 최고위원뿐 아니라 당시 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대표 등도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천 명을 조사한 결과, 김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43%로, 적합하다는 응답 22%의 두 배에 육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로 돌아섰습니다. 당 대변인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당 안팎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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