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브릭스 정상회의 12일 개막…중동전쟁 공동입장 주목

Written by on September 11,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협력체 브릭스 정상회의가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비롯해 브릭스 주요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은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동전쟁을 놓고 회원국들이 공동 입장을 마련할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회원국인 이란과 아랍에미리트가 이번 전쟁을 둘러싸고 직접적인 긴장 관계에 놓여 있어,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도 중동전쟁에 대한 이견으로 공동성명을 내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대이란 공격과 중동 사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브릭스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이 시작한 협력체로, 최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이 합류하면서 규모와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미국 중심의 서방 질서에 맞서려는 브릭스가 회원국 간 갈등을 얼마나 조율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 수 있을지가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er's opinion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