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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선거, 교육정책 놓고 애벗·히노호사 정면 대결

Written by on October 26,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11월 3일 텍사스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그렉 애벗 주지사와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교육정책을 놓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학교 바우처 제도부터 공립학교 운영, 주정부의 교육 개입까지 서로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 학비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예산의 최소 70%를 교실 교육에 사용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반면 히노호사 후보는 바우처 제도가 공립학교에 돌아갈 재원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학업 성적이 낮은 교육구의 운영권을 주정부가 넘겨받는 제도를 중단하고, 교사 급여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텍사스의 학력평가 시험인 STAAR와 학교 평가 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대학 교육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3년제 학사학위 도입 등을 통해 대학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선거는 텍사스 공립학교에 다니는 약 550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특히 달라스와 북텍사스에서도 학교 선택권과 공교육 예산, 주정부의 교육 개입 문제가 주요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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