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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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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목격됐습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스위스·중국·영국·스페인·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도 남부 플로리다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미시간·미네소타 등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다만 당초 우려됐던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전력망과 통신 등에 작은 혼란만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 극한 수준인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G5는 다섯 단계로 분류되는 지자기 폭풍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것은 지난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2003년 당시에는 지자기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NOAA는 적어도 12일까지 태양 폭풍의 강력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자기 폭풍은 태양 상층부 대기인 코로나에서 플라스마와 자기장이 폭발해 지구로 향하면서 일어납니다. 이 폭발은 흑점의 자기장들이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통하는 주요 검문소들을 폐쇄한 탓에 인도주의 위기에 처한 이들을 위한 구호품이 며칠째 반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구호단체들의 보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10일(현지시간), 구호단체들을 인용해 가자지구의 주요 검문소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 최남단과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는 이스라엘군에 점령당해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로 통하는 케렘 샬롬 검문소는 8일 재개방됐지만 구호품 트럭이 이곳을 통과한 정황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아르노 카밀리 공급 코디네이터는 “이스라엘 당국이 케렘 샬롬 검문소를 개방한다고 발표했지만 보안상 이유로 구호품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도 가자지구 남부를 통해 연료를 포함한 어떠한 원조도 들어가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로 통하는 에레즈 검문소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마저도 안전이 확보된 것은 아닙니다.   가자지구 진입 자체도 문제지만, 내부에서 구호품을 운반하는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호단체들은 주로 가자지구 남쪽에 사무실·창고·물류 센터 등을 설치했는데,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로 인해 파괴된 도로는 물리적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주식시장의 대표 주가지수인 FTSE100이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엔 영국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기준 금리를 5.25%로 동결하면서도 물가가 고무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EU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이 3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특히 경기가 지지부진한 독일의 DAX 지수마저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게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0.5%p의 인하 여지가 있다는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까지 나온 겁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80만명 이상이 중국 내 조직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7만여개의 가짜 온라인 패션몰에 속아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디올, 나이키, 라코스테, 휴고 보스, 베르사체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를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선전한 가짜 온라인몰은 조직적으로 장기간 운영됐습니다.    이들 웹사이트는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등 여러 언어를 지원하면서 쇼핑객을 유인해 민감한 개인 정보를 빼냈습니다.    첫 사이트는 2015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이후 가짜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면서 최근 3년 동안에만 100만개이상의 구매 주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간 많은 가짜 사이트가 사라졌지만 3분의 1(2만2천500개 이상)은 지금도 운영 중입니다.    유럽과 미국에 거주하는 약 80만명이 온라인몰에 이메일 주소를 공유했고, 그중 47만 6천명은 3자리 보안번호를 포함한 직불·신용카드정보와 자신의 이름, 전화번호, 우편 주소를 사이트에 남겼습니다.   영국 거래표준협회(CTSI) 수석 책임자인 캐서린 하트는 “이들(웹사이트 개설자)은 종종 심각하고 조직적인 범죄단체의 일원”이라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나중에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피싱 시도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처음으로 ‘전술핵무기 훈련’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 계획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7일 러시아군 총참모부가 남부군관구 미사일 부대와 공군, 해군이 참여하는 훈련 준비에 착수했으며 비전략(전술) 핵무기 시험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전술핵무기 훈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위협에 대응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재차 발언했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받은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는 곧 우크라이나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산 F-16 전투기를 ‘핵 운송장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장악하며 압박을 가하자 하마스는 군사 작전을 중단하지않으면 인질 석방은 없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이 계속된다면 (인질 석방을 위한)휴전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군의 라파 군사 작전이 소풍이 될 수는 없다”며 하마스가 동의한 최근 휴전 제안은 “우리 민족과 저항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은 이제 네타냐후 쪽으로 넘어갔다”며 “라파 국경은 온전히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사이의 국경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라파에서 이집트로 통하는 국경 검문소의 가자지구 쪽 구역을 장악했습니다.   한편 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카타르, 미국, 이집트의 중재자들이 이날 카이로에서 하마스 대표단과 가자지구 휴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카이로에서 열리는 휴전 협상장에 중간급 관리로 구성된 협상단을 파견해 중재국의 휴전안을 수용한 하마스의 의도를 파악하겠다고이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카이로에서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의 재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 호황에 힘입어 올해 세계무역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들 국제기구는 모두 지난해 물가상승, 금리 급등, 수요 부진으로 둔화했던 글로벌 상품 교역이 올해 들어 급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증가세가 상당 부분 광범위한 경제성장과 함께 무역이 증가한데 따른 “경기 순환적 회복” 때문이라면서 중국과 동아시아가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도 최근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무역량 증가율이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닐 셰어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수요 감소로 인해 교역 활동에 타격을 줬던 제조업 불황이 현재 정상 궤도를 회복했다”면서 무역에 의존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잠정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복세에도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한 올해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도 세계 무역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FT는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국경검문소의 팔레스타인 쪽 구역을 장악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검문소를 장악함으로써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마스의 퇴로를 막는 동시에 라파 시가전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아침 401 기갑여단이 라파 국경검문소의 가자지구쪽 구역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검문소 장악 과정에서 20명의 무장 괴한을 사살하고 3개의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교전을 통해 라파 동쪽으로 난 살라 아-딘 도로를 접수한 데 이어 이날 검문소까지 장악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포신을 낮추면서 팔레스타인 깃발이 걸린 검문소 시설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스라엘군 진입으로 그동안 구호품 트럭이 드나들던 검문소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간밤에 이미 비어 있던 검문소 인근에서 총성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의 소음이 하마스를 겨냥한 표적 공격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검문소는 그동안 피란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구호물자가 반입되던 핵심 통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취임 선서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15∼17일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87.28%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집권 5기 시대를  열었는데 이번 임기는 2030년까지 6년간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대행을 맡은1999년 12월 31일부터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러시아의 실권을 유지하고 있어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립니다.   크렘린궁은 취임식을 국내 행사로 간주해 외국 정상을 초대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에 주재하는 모든 공관장을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선거가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됐다고 비난하고 있어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27개국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고 7개국은 대표를 보낼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취임식 참석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민간인 대피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구호 단체들은 이스라엘군의 민간인 대피 개시 관련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하마스가 라파 인근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로켓 10여발을 쏴 사상자가 발생하자, 하마스가 휴전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곧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라파에는 140만명 가량의 피란민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라파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이 시작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스라엘군의 라파 공격을 만류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 인질 구출,가자 지구발 안보 위협 해소 등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라파 공격이 불가피하다며, 민간인을 대피시킨 뒤 작전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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