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Page: 197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러시아를 산유량 합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31일) 보도했습니다. OPEC 소식통은 서방의 제재와 유럽연합(EU)의 원유 부분 금수 조치로 러시아의 석유 생산 능력이 저하되면서 일부 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 합의에서 러시아의 참여를 중지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OPEC이 러시아의 산유량 감소분을 메울 방안을 아직 정식으로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중동의 일부 산유국은 향후 […]
캐나다가 권총 소유와 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 법률이 시행되는 날이면 캐나다에서 더는 권총을 사거나 팔거나 이전하거나 수입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스포츠나 사냥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캐나다에서 일상을 사는 데 총이 필요할 […]
이란이 핵폭탄 1개를 제조하는 데 거의 충분한 양의 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 내 핵 물질 조사와 관련해 신뢰할 만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가 30일 공개됐습니다. IAEA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란이 비축한 순도 60%의 우라늄이 43.3㎏에 달해 3개월 전보다 10㎏ 가까이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IAEA의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이란의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금지된 화학 살상무기를 투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사람의 뼛속까지 태워버릴 수 있는 ‘테르밋 소이탄’입니다. 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28일 우크라이나 기자 유완 맥도널드 트위터를 인용해 돈바스 지역에서 전투 중인 우크라이나 방위군 병사가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테르밋 소이탄 공격을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이 충전된 테르밋 소이탄은 연소 시 온도가 2000~2500℃에 달합니다. 소이탄이 발생시키는 고열은 강철과 콘크리트까지 태우는데, 사람의 몸에 닿으면 뼈와 살이 녹는 심각한 화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 이같은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를 집중적으로 포격하고 있습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포격이 너무 심해서 사상자 파악도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에서 이번 시즌 첫 허리케인이 형성됐습니다. 어제(29일)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애거사’가 이날1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습니다. 애거사는 현재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푸에르토 앙헬해변에서 약 20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시간당 최고 87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채 이동 중이다. 애거사는 점차 세력이 강해지다 오늘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NHC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치아파스, 게레로 주에 강한비를 예보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와 산사태”가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동태평양 허리케인 시즌은 지난 15일 공식 개시돼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대서양 허리케인시즌은 6월 1일부터입니다. 작년의 경우 동태평양에선 19개, 대서양에선 21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했고, 2020년 대서양 열대성 폭풍은 역대 가장 많은 30개에 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이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이래 민간인 8691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개시한 2월 24일 오전 4시부터 이달 25일 자정까지 민간인 3998명이 사망하고 4693명이 부상당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사망자 260명과 부상자 404명은 어린이입니다. 인권사무소는 “보고된 민간인 사상자 대부분은 중포 및 다연장 로켓포 포격, 미사일, 공습 등을 포함한 충격 범위가 넓은 폭발성 무기 때문에 […]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이 결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안보리는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3개국, 반대 2개국으로 가결돼 마지노선인 찬성 9표를 훌쩍 넘겼습니다. 하지만 상임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번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점령지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25일, 러시아군이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시 외곽까지 도달했으며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구 약 10만 명의 소도시인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군의 주 보급로가 지나는 곳으로, 최근 러시아군에 포위돼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이 러시아에 점령될 경우 우크라이나군은 보급망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조만간 미국 주도로 마련된 대북 추가 제재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채택을 저지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안보리에서 “수일 내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대해 표결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 3월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
세계 1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설탕 수출 2위 국가이기도 합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천만t으로 제한하고 해외 반출 물량은 전부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도의 수출 제한은 국제 설탕 가격 상승과 수출 증가, 이에 따른 자국 내 물가 상승 우려 때문입니다. 최근 국제 설탕 가격은 수출 […]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