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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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에게 대만 문제 등과 관련한 중일 간 약속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이시바 총리에게 보낸 축하 전문에서 “중국과 일본은 작은 물 한줄기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로 양국이 평화 공존과 세대를 이은 우호, 호혜 협력, 공동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은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 제한적, 국지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성명에서 “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목표물은 국경 근처 마을에 위치했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과 포병대가 레바논 […]
남미 곳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선 3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G1과 볼리비아 엘데베르,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월께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등지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로 수백 만㏊의 산림과 농지가 소실됐습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지난주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중북부 아마존과 수도인 중부 브라질리아, 남부 상파울루 인근을 중심으로 화재가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64)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뒤 ‘2인자’ 나임 카셈 사무부총장(71)이 첫공개 연설에 나섰습니다. 헤즈볼라 지휘부 상당수가 이번 공습으로 암살됐지만 세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카셈은 30일 헤즈볼라의 ‘알 마나르 TV’를 통한 연설에서 “무선호출기(삐삐)부터 시작해서 지도자의 순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희생은 우리의 부대와 조직을 흔들 수 있지만 우리는 계속 간다. 오늘날의 고통과 희생으로 우리는 계속 간다”라고 밝혔습니다. 카셈은 헤즈볼라 지도부가 나스랄라의 후임자를 선출할 때까지 헤즈볼라의 지도자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인 그는 1982년 헤즈볼라 창설을 도왔으며 1991년부터 사무차장직을 7번 연임했습니다. 현재도 언론에 자주 등장하며 조직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10일 동안 나스랄라와 헤즈볼라 최고지휘관 6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레바논 전역에 걸쳐 수천 개의 무장세력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카셈은 나스랄라의 뒤를 이을 지도자를 “가능한 한 빨리”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를 32년간 이끌어온 나스랄라가 암살되자 누가 그 자리를 잇게 될지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헤즈볼라에 공격을 감행한 이후 헤즈볼라는 1000여명이 사망했지만, 이스라엘은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다며 이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과소평가하고, 이란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팔에 22년 만의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사망자 수가 170명에 이르는 등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하루 최대 322.2㎜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인해 일부 주택이 물에 떠내려갔고 도로와 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카트만두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차단되었으며, 국내선 항공편도 중단되면서 15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비로 총 170명이 사망했고, 111명이 다쳤으며 42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너무 많은 비로 수력 발전소와 송전 시설,관개 시설도 파괴됐습니다. 네팔 정부는 경찰과 군을 동원해 구조 활동과 도로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적십자 등 인도주의 단체들도 비상식량을 나눠주고 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구호 활동에나섰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는 성명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이 네팔의 기후 변화 위험을 증폭시킨다며 지하 하수 시스템과 같은 인프라 투자가 긴급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군이 밤새 우크라이나 에너지 운송시설 3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보도했습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공격받은 시설 가운데 1곳은 남부 미콜라이우주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당국은 에너지인프라가 공격받아 일부 지역이 정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발전 용량의 약 70%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밤새 미사일 6발과 드론 78대를 날려 수도 키이우 등지에 방공망이 가동됐고 이날 오전에는 서부도시 스타로코스티안티니우 방향으로 극초음속 미사일 3발이 발사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은 밝혔습니다. 스타로코스티안티니우의 공군기지에는 서방이 지원한 F-16 전투기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날 폭격으로 오데사에서 1명이 숨지고 자포리자에서 최소 1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국경을 넘어자국 쿠르스크에 침투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을 노비푸트와 메드베지예 지역에서 세 차례 격퇴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종파가 서로 다른 부족 간에 토지 문제로 빚어진 유혈 충돌이 수일째 지속돼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PTI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접경과 가까운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쿠람 지역에서 지난 21일 수니파 부족과 시아파 부족 간 충돌이 시작됐습니다. 박격포 등 중화기도 동원되는 충돌이 이어지면서 6일째인 전날 현재 양측에서 최소 36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사상자 수가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정부와 양측 부족 원로들은 충돌 종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지만 여의찮은 상황이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지역 내 학교가 문을 닫았고 도로 차단으로 일부 주민들은 식량과 연료 등 생필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람지역에서는 지난 7월에도 부족 간 유혈 충돌이 1주일간 이어져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225명이 다쳤다고 PTI는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한 추가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2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와 베카밸리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15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5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수도 베이루트 북부에 있는 케세르완 산악 지역의 마이스라 마을에 로켓 2발이 떨어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8명, 베이루트 남동쪽 슈프 산맥에 있는 마을에서 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3일부터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레바논에서 약 600명이 숨지고 1900명 정도가 다쳤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 북부 갈릴리 지역에 발사체 40기가 날아와 일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 경제 중심지 텔아비브에 있는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를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군이 격추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최근 이란에 이스라엘 공격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했단 점을 들어 적절한 때가 아니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이란이 헤즈볼라를 도와 이스라엘을 타격할 경우 중동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루에서 10여 년 만에 교민 피랍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페루 한인 사회가 충격 속에 안전망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남미에서 납치 사건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교민들은 이번에 납치됐던 피해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60대 한인 사업가는 24일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가 만 하루 만인 25일 이른 아침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페루 내무부와 경찰청(PNP) 설명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피해자 측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 경찰의 포위망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을 거칠게 몰며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호를 위반하며 과속으로 도심 한복판을 내달리며 경찰과 총격전도 벌였다고 페루 경찰은 밝혔습니다. 도주 과정에 납치범들은 경찰차를 향해 수류탄 2개를 던졌고, 이 중 1개가 폭발하면서 경찰관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 뒤쪽 창문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로스 하스미네스 델 메트로폴리타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근처에서 이번 사건을 벌인 3명을 검거하고 범죄에 쓰인 차량 뒷좌석 바닥 쪽에 있던 한인 피해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습니다. 억류 과정에 신체 일부를 다친 피해자는 현재 리마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입니다. 남미 국가 중 그간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던 페루에서는 팬데믹 전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제난 등으로 인한 납치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이 동성 간 결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쳐 내년 1월부터 동성 결혼식이 열릴 수 있게 됐습니다. 25일 A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동성 간 결혼을 허용하는 ‘결혼평등법’이 태국 국왕의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는 태국이 처음입니다. 법안은 기존 ‘남녀’, ‘남편과 아내’를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로 바꿔 18세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 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상속, 세금 공제, 입양 등 다른 권리도 일반 부부와 동일하게 부여했습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모든 이의 사랑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성소수자(LGBTQ) 단체에서도 일제히 환영을 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내년 1월 22일 방콕에서 1천명이 넘는 LGBTQ 커플을 위한 대규모 결혼식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동성 결혼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았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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