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 소문 확산에 포트워스 당국 ‘불안 조장 말아야’
Written by on June 11, 2025

포트워스 시 당국이 최근 확산되는 ICE 단속 관련 소문과 SNS 게시물에 대해 주민들에게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작전을 둘러싼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포트워스 일부 지역에서도 단속이 이뤄졌다는 소문이 퍼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밀집한 히스토릭 노스사이드(Historic Northside) 지역에서는 경찰 차량과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ICE 단속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은 NBC 5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무섭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를로스 플로레스(Carlos Flores) 포트워스 시의원은 지역사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일부 SNS 게시물이 선의에서 출발했을지 모르지만, 정보 부족과 책임감 없는 표현은 공동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플로레스 의원은 실제 단속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SNS에 의존하기보다 해당 지역 담당 경찰관에게 문의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는 “주민들이 경찰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면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올드리치(Robert Alldredge) 포트워스 경찰국장 직무대행도 “이민 단속은 연방 정부의 책임이며, 사복 경찰 활동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