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열흘째…“진압률 22∼55%, 불길 잡히는 중”
Written by on January 17, 2025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6일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산불’의 진압률은 22%, ‘이튼 산불’은 55%에 도달했으며 피해 면적은 각각 96㎢와 57.1㎢로 나흘째 변동이 없습니다.
현재 두 지역에 약 8천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상청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높은 습도가 화재 위협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주 화재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샌타애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8만2천여 명의 주민이 대피 명령을 받았으며, 9만여 명은 대피 준비 상태입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25명으로 집계됐으며, 31명의 실종자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지방 정부가 임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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