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영상 산업 침체…미국 창작 중산층 붕괴 위기
Written by on October 10, 2025

로스앤젤레스의 영화와 TV 산업이 장기 침체에 빠지며, 미국 창작 산업의 중산층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제작비 삭감과 스트리밍 산업 둔화, 그리고 해외 촬영 확대가 겹치면서 일자리가 급속히 줄고 있습니다. 2022년 14만2천 명이던 LA 카운티의 영상 산업 종사자는 지난해 10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극장 산업이 회복되지 않았고, 제작사들이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현지 제작이 급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영화 제작이 해외로 도망갔다”며 100%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도 영화·TV 세액공제를 두 배 확대했으나, 고액 출연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대형 제작을 되돌리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부 제작사는 여전히 미국 내 촬영 재개를 시도하고 있지만, 헐리우드의 전반적 회복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위기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의 전환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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