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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무역전쟁 위기에 올해 세계 성장률 3.3%→3.1%로 하향

Written by on March 17, 2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일(현지시간) 발간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무역 전쟁이 심해질 경우 전 세계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OECD는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1%로 전망하며 지난해 12월에 예측한 3.3%에서 0.2%포인트(p) 내렸습니다. OECD는 2026년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3.3%에서 0.3%p 내린 3.0%로 조정했습니다. OECD는 “세계 GDP 성장률이 내년까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주요 20개국(G20) 경제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와 가계 지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분열”을 주요 리스크로 거듭 강조하며 “무역 장벽 확대는 세계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OECD는 또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동맹 균열로 유럽 국가들 내에서 국방비 지출 증대를 꾀하는 것과 관련해 “국방에 대한 지출 증가는 단기적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압박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는 “이런 전망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와 미국 간 양자 관세가 4월부터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해 25%로 인상된다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라며 “관세 인상 폭이 더 낮거나 관세 적용이 일부에 국한할 경우 세 나라 모두 경제 활동이 더 강해지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글로벌 성장세는 여전히 이전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는 게 OECD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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