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7조300억원… 역대 최대 실적 경신
Written by on October 24, 2024
SK하이닉스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7조300억 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연 ‘1등 공신’은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단짝으로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입니다.
스마트폰·PC 등에 탑재되는 범용 메모리 시장 한파에도 SK하이닉스가 AI형 HBM 부문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발휘,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를 상대로 사실상 독점 공급업체 입지를 구축하며 수익성을 사수했다는 평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24일 공시된 3분기 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HBM(1세대)을 개발한 이래 5세대(HBM3E)에 이르기까지 선두 경쟁력을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갔습니다.
특히 전 세계 AI 가속기 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지난 3월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12단 제품도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 출하·공급 시기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실적 질주는 4분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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