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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두 장관 후보자 논란에 다른 전략

Written by on September 4, 2026

용혜인 장관 후보자 [사진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30 개각의 핵심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사실상 분리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신약 승인 청탁 의혹을 받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당의 정치 공세라며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이중·삼중 특혜 논란에 휩싸인 용혜인 후보자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용 후보자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과 2030 세대의 지지율 하락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용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거나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후보자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엄호에 나섰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김 후보자 논란은 정면 돌파하되, 여론이 악화한 용 후보자 문제에는 공개적인 방어를 자제하면서 두 후보자에 대해 뚜렷하게 다른 대응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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