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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담 두배 늘어”… 벼랑 끝으로 몰리는 美 중소기업

Written by on September 30,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미국 중소기업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버티고 있지만, 소규모 기업들은 감당할 여력이 부족해 생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과 보관 능력이 부족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고, 고객 이탈을 우려해 가격 인상도 쉽지 않다고 29일 보도했습니다. 


네바다주의 토털 프로모션 컴퍼니 대표 브랜던 밀스는 중국산 의류·자재 관세 부담으로 마진이 사라졌다며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의 로리 슈즈 대표 로리 앤드레는 이탈리아 제품 수입에 두 배 수준의 관세를 냈다며, 결국 가격을 올리고 직원 임금 인상을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준 분석에 따르면, 해상 운송으로 수입하는 기업의 86%가 직원 50명 미만의 중소기업입니다. 대기업보다 공급망 전환이 어려운 이들은 채무 불이행이나 파산 위험에 더 취약합니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도 “중간에 있는 기업들이 관세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급여 관리 서비스 업체 구스토 조사에서는 절반의 중소기업이 올해 이미 피해를 입었고, 절반 이상이 내년에도 타격을 예상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관세가 소비자와 노동 시장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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