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은값도 14년 만에 최고
Written by on September 2, 2025

국제 금값이 4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1일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온스당 3,546.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85% 상승했습니다. 장중 한때 3,557.1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은 선물 가격도 급등해 온스당 41.73달러에 거래됐고, 이는 2011년 9월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투자자들이 금을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 속 ‘안전 자산’으로 인식한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BNP파리바의 데이비드 윌슨 전략가는 “모든 조건이 금값 상승에 유리하다”며 “높아지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6~17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랠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89.6%로 반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금리 인하 압박과 연준 독립성 논란, 그리고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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