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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고위원 인선에 ‘친청계’ 반발…민주당 새 지도부 갈등

Written by on August 21, 2026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 발언 [사진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발표하자, 이른바 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 지도부 출범 불과 사흘 만에 내부 갈등이 표면화한 모습입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첫 의원총회에서 1991년생 재선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청년과 노동계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했습니다.

그러나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은 인선 과정에서 최고위원들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세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팀 정청래’로 활동한 인사들입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이번 충돌이 김민석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 측의 계파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추진하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 확대 개편을 놓고도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 지도부가 출범 직후부터 인선과 당 운영 방식을 둘러싼 갈등에 휩싸이면서, 김민석 대표가 당내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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