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이나 안보 논의…유럽 주도 다국적군 구상 본격화
Written by on August 21, 2025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 수뇌부가 20일 화상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유럽 주도의 새로운 안보 구상과 다국적군 창설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세페 카보 드라곤에 나토 군사위원장은 회의 직후 “훌륭하고 솔직한 논의가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32개 회원국 국방총장과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의지의 연합’을 중심으로 다국적군 구성이 검토되고 있으며, 국경에 한국식 완충지대를 두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파병은 없으며 나토 가입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유럽군이 파병된다면 미국의 공중전력 지원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로이터에 “러시아를 빼고 논의하는 안전보장은 유토피아”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함께할 때만 논의가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이번 발언이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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