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ICE 총격범, 정신 이상 겪다 참극…피의자 2명 사망
Written by on October 15, 2025

달라스 이민세관단속국, ICE 건물 총격 사건의 범인 조슈아 얀(29)이 사건 전 심각한 정신적 변화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얀의 부모는 그가 “완전히 정상적이었던 사람”이었다며, 워싱턴주에 다녀온 뒤 최근 몇 달 새 급격히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얀은 자신이 방사능에 피폭됐다고 믿으며 플라스틱 접촉을 피하려고 면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사건 한 달 전에는 새로 구입한 소총으로 오클라호마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FBI에 따르면 그는 ICE 요원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으며, 현장에서는 ‘ANTI-ICE’라고 새겨진 탄환과 ICE 요원들을 “매복해 공포에 빠뜨리고 싶다”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총격 대상은 ICE 요원이 아니라 이송 중이던 구금자 3명이었습니다.
얀은 지난 9월 24일 새벽, 인근 건물 옥상에서 총을 발사해 구치소 이송 차량에 타고 있던 피의자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연방 이민 기관을 겨냥한 폭력 행위 중 가장 치명적인 사례로 보고 있으며, 이후 달라스를 포함한 전국 ICE 시설의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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