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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절반 이상 “AI, 기대보다 우려”…일자리·데이터센터에 불안

Written by on September 1,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국에서 인공지능, AI와 소셜미디어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2%는 일상생활에서 AI 사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21년의 37%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특히 30세 미만 성인에서도 처음으로 절반이 넘는 55%가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고 답해 젊은층의 불안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일자리 감소입니다.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대한 반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많은 전기와 물을 사용하고, 전기요금 상승과 소음, 농지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약 1천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문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의 편리함과 경제적 효과보다 일자리와 생활비, 지역사회 부담에 대한 불안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미국 기술기업들이 심각한 신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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